메인화면으로
이광석 전북도지사 후보, “문 대통령 핫라인 가동하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이광석 전북도지사 후보, “문 대통령 핫라인 가동하라”

트럼프의 북미정상회담 일방적 취소 선언 비판

이광석 민중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25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미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취소 선언을 비난하고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주문하고 있다.ⓒ최홍욱 기자
이광석 민중당 전북도지사 후보는 25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 민족공조에 길이 있다”고 강조했다.

전날 트럼프 미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일방적 취소 선언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남북정상이 만나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발표한 이후 미국은 ‘선 포기, 후 보상’을 내걸고 북의 일방적인 핵포기를 강요했다”며 “연례적인 훈련을 빙자해 막강한 전략자산을 한반도 상공에 전개하는 적대행위를 감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존 볼턴, 팬스 등이 내지른 북에 대한 거침없는 모독과 공격성 발언들을 종합하면 정상회담에 임하는 미국의 진짜 의도가 무엇인지 충분히 알 수 있다”며 “그럼에도 북은 풍계리 핵시험장을 예정대로 폭파, 폐쇄하는 조치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광석 후보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길이 어디에 있는지 날이 갈수록 명백해지고 있다”며 “트럼프의 돌발행동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지금이야말로 남북정상간 핫라인이 가동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6월 이후 예정된 한농의 방북일정과 새만금 통일전진기지 등 통일관련 공약은 이번 사태와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