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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항 인입철도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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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항 인입철도 본격 시동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

▲ 전북도청사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본격적으로 착수된다.

전북도는 지난 15일 국토부가 ‘새만금항 인입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위해 한국교통연구원과 계약을 완료하고 본격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새만금개발과 연계해 한중 자유무역협정 산업단지 및 새만금항 장래 물동량에 대한 철도화물 일괄 수송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올해에 국가예산 2억원을 확보하고, 8개월간 사전타당성조사에 착수하게 된 것이다.

이번 조사는 새만금항~대야간(43.1km)에 대해 새만금항 인입을 위한 대안 노선별 시설계획 및 경제적 타당성 분석, 사업추진 방안 등을 검토한다.

또 새만금항 인입철도 열차운영계획, 정거장 운영계획, 군장산단 연결방안 등 기술적 검토와 장래 수요 예측, 총사업비 및 편익 산출 등에 대해 경제성 및 정책적 분석을 통한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게 된다.

특히 이번 타당성 조사에 부안쪽 새만금 홍보관까지 연결 타당성조사도 포함하고 있어 용역 결과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새만금항을 중심으로 한 산업물류단지 구축을 위한 철도 수송체계를 구축하고, 환황해권 시대를 위한 새만금 지역을 대중국산업 전진기지로 발전시키는데 한 발짝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재 추진 중인 군장산단 인입철도와 익산~대야 복선 전철화 사업과 연계하면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과도 연결되어 서해안 철도망 구축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 만큼 중앙부처와 끊임없이 소통해 예타면제 등 행정절차 신속추진 및 공기단축으로 신항만 완료와 2023년 잼버리대회 개최 이전 철도 건설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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