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부산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응시 원서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이 19.5대 1로 나타났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9일 부산전자공고, 동래원예고, 여명중, 유락여중 등 4개 시험장에서 '2018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교육행정직 125명(일반 117명, 장애인 6명, 저소득층 2명), 사서직 13명, 전산직 1명, 보건직 1명, 공업직(일반전기) 1명, 시설직(건축) 5명(공개경쟁 3명, 경력경쟁 2명) 등 모두 146명을 선발하는 것으로 2842명이 응시해 평균 1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소외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6명과 저소득층 2명을 별도 구분해 모집한다. 또한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시험시간 연장, 확대문제지 제공 등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험생은 부산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장소 공고'를 통해 본인이 응시할 시험장 위치를 확인해 응시하면 된다. 가산특전 대상자는 필기시험 전날인 18일까지 이 사이트에 가산점을 입력해야 한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은 응시자 준수사항을 꼼꼼히 살펴 부주의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오는 6월 26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하고 7월 7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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