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한 부산교육계 원로 80여명이 6.13 지방선거에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부산교육계 원로들은 14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4년을 부산교육의 골든타임이라 판단하고 이를 제대로 이끌어갈 적임자는 김석준뿐이라고 뜻을 모았다"며 김석준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들은 "부산은 지난 4년 동안 교육혁신의 큰 걸음을 걸어왔다"며 "부산이 명실상부한 교육특별시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이미 검증된 김석준 후보가 반드시 부산교육의 수장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석준이 이끈 부산교육청은 전국 17개 교육청 가운데 청렴도 1위를 달성하고 지난해에는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1위를 받아냈다"며 "자신이 내건 공약을 모두 지키면서 침체된 부산교육이 활기를 되찾았다"고 덧붙였다.
김석준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날 교육계 원로들의 지지선언에는 각급 학교 전 교장들이 함께 지지선언을 해주면서 향후 각계 인사들의 지지선언도 이어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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