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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공무원노조, 지역민을 위한 나눔봉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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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공무원노조, 지역민을 위한 나눔봉사 전개

의료·미용 봉사 통해 섬마을 행복나눔…보람과 고마움 교차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대환)은 지난 20일 지역의료기관인 목포중앙병원과 미즈노블미용학원의 도움을 받아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의 일환으로 신안군 임자도에서 의료·미용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 지난 2016년 7월 11일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이 출범했다. 출범식 기념사진 ⓒ 프레시안(김대원)

섬마을 임자도가 튤립으로 화려하게 단장을 하고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에 섬 한켠에는 하루하루를 고단하게 삶을 살아가고 있는 고령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의 정성어린 진료와 미용사의 능숙한 머리손질 봉사로 한적한 시골마을이 하루 종일 생기로 넘쳐흘렀다.

자원봉사자들에게 관절염 진료와 염색을 받고 주민복지센터를 나선 할머니는 “10년은 젊어져 튤립처럼 예뻐졌다”며 젊은 새색시처럼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주름진 양 볼이 발그스레해졌다.

진료를 담당했던 목포중앙병원 이우종 신경외과 과장은 “평소 병원에 가기 어려운 분들에게 작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된 하루였다”며 봉사후의 여운을 표현했다.

마을어르신들을 대표해 구동열 임자면 이장도 “먼 길을 마다않고 찾아준 자원봉사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나눔 봉사활동을 주체한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은 소규모 지역축제와 세월호 참사 3주기에 목포 신항을 찾은 추모객들에게 생수를 나눠주는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끊임없는 봉사활동으로 공무원노동조합이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 남기를 자임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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