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6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라북도 R&D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 과학원, KIST전북분원 등 전북에 소재하고 있는 국가 및 정부출연기관과 전북도 출연기관 등 20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 소재 공공연구기관과 전라북도가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산업 진흥과 고도화를 도모하고, 현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하여 전북도와 R&D기관장이 함께 머리를 맞대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의 2018년 주요 중점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협조방안과 기관간 협력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중점사업과 2019년 국가예산 건의사업에 대해서는 전북도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지역 경제가 위기에 처해있는 시점에서 도내 R&D 기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우수한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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