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최종 준공 인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북도는 27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익산국토관리청으로부터 최종 준공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시 왕궁면 흥암리 일원에 232만㎡ 규모로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지난 2014년 3월 첫 삽을 뜬 뒤 3년 9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해 말 공사를 마쳤다.
이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산업단지 조성사업 준공심사를 받아왔다.
전북도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빠른 가동을 위해 산업단지 준공 전 착공 가능한 부지에 대해 먼저 분양하도록 LH를 독려했다.
이를 통해 하림, 풀무원 등 54개사가 준공 전 부지를 확보했고 토지사용승인을 받은 17개사 우선 착공해 현재 12개사가 준공을 마치고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
또 벤처센터에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기업 등 32개사가 입주해 지원센터의 지원을 받고 있다.
전북도는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 함게 올해 산업단지 분양률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려 산업단지를 활성화시켜 2단계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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