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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전북도지사 예비후보, 청년일자리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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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전북도지사 예비후보, 청년일자리 공약

‘청년일자리사업단’ 신설해 청년친화형 창업 환경 조성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청년일자리’ 문제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청년일자리사업단’을 신설해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청년 친화형 창업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또 ‘청년보좌관’을 임용하는 등 청년일자리 문제를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춘진 예비후보는 26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4번째 정책공약 기자회견에서 “전북의 청년고용률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일자리가 부독해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는 ‘탈 전북’이 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 인구의 유출은 지역사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를 불러와 지역 활력을 떨어뜨리고 다시 청년 유출을 확대하는 악순환을 낳고 있다”며 “이런 전북의 암단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직접 청년일자리 창출을 챙기겠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년일자리사업단을 신설하고 단당은 공모를 통해 유능한 인재를 영입할 계획이다. 또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스스로 마련하는 청년조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청년정책을 설계하는 ‘청년보좌관’ 임용과 ‘청년일자리고충상담센터’ 설치를 공약했다.


청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시행해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도다.


청년실업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구인기업과 구직자 사이의 미스매칭을 지목하고 ‘맞춤형 일자리 매칭프로그램 운영’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산학연 프로젝트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 육성과 ‘청년교육훈련 바우처제도’ 운영도 공약했다.


최근 청년들의 해외취업이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해외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청년 해외일자리센터’ 설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청년들이 비전과 열정을 갖고 지속저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청년 친화형 창업이 필요하다”며 “기술력이 있으면 소자본으로도 창업이 용이한 ‘청년친화형 소프트웨어 기술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대학교수와 연구소를 중심으로 ‘청년기술지원 멘토단’을 구성해 청년창업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커플 창업지원 프로그램’ 시범운영, 청년창업자 중심 산업단지 개설, 청년창업전용자금 확대 등 청년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춘진 예비후보는 “암이 무서운 이유는 초기에 고통이나 징후가 없어 이미 손쓸 수 없는 상태에서 발견되기 때문이다”며 “청년실업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도민과 함께 논의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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