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선 전주 북부권 철길 공원화 사업이 제시되면서 해당 지역이 새로운 활력소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전주시 송천동 전주철교부터 전주차량등록사업소 전까지 이어지는 3.5㎞ 구간에 약 600억원을 들여 주민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전라선 전주 북구권 구간에 사업비 600억원을 들여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시민광장, 전망대 등이 들어설 주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며 “재원은 국토교통부 시범사업 및 도시재생사업 공모 등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시공 방법은 박스형 터널식 또는 아치형 오버브릿지 등으로 시공할 계획으로, 전문가 의견을 충분하게 반영하여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 될 경우 전라선 복개 자리에 친환경적인 공원으로 탈바꿈되면서 에코시티 및 송천·호성·전미동 등 북부권 지역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전라선 철도가 에코시티 및 전주 북부권의 개발을 단절시켜 송천·호성·전미동 등 주민들의 소외감은 물론 전주·완주 통합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북부권 철길 공원화 사업은 이 예비후보의 전주·완주 통합 공약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현웅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선택을 받는다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중장기계획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단절된 북부권 연계 개발과 전주·완주 통합 기틀이 마련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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