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22일 주암호 주변인 복내면 동교리 일원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보성군새마을회, 자율방범연합회, 환경단체 등 기관·단체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환경 정화활동은 매년 3월 22일로 지정된 제26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며 광주·전남의 중요한 식수원인 주암호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하천부지 및 주암호 주변 부유물과 생활쓰레기 2톤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환경보호 캠페인도 전개하여 물의 소중함과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자리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정화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질보전과 효율적인 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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