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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봄꽃은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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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봄꽃은 ‘힐링’

전북도, ‘전북봄꽃’ 관련 최근 3년간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 전북 봄꽃과 연관된 키워드를 정리한 워드클라우드ⓒ전북도

‘전북 봄꽃’과 관련된 키워드 가운데 ‘힐링’과 봄 꽃맞이 장소가 상위권으로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도는 웹소셜 분석을 통해 최근 3년간 ‘봄꽃’ 관련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힐링(529건)’이 가장 많이 검색됐다고 22일 밝혔다.

‘빅데이터로 보는 전북 ISSUE’ 사업을 통해 지난 2015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뉴스, 블로그‧트위터 게시글을 분석했다.

봄의 시작인 3월을 맞아 올해 첫 키워드로 ‘봄꽃’을 분석한 결과 힐링과 함께 ‘한옥마을(429건)’, ‘선운사(335건), ‘야생화(241건)’ 등의 키워드가 도출됐다.

최상위 키워드인 ‘힐링’은 따뜻한 봄을 맞이해 겨우내 언 마음을 녹이고 예쁜 꽃을 보며 힐링 하고자 하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고창 ‘선운사’ 키워드는 봄에는 동백꽃‧벚꽃, 초가을에는 ‘상사화’를 볼 수 있어 상위 키워드로 도출된 것으로 분석했다.

연도별 키워드 랭킹 변화를 살펴보면 지난 2017년은 ‘마이산’ 키워드 가중치 및 검색건수가 상승해 상위에 랭크 됐다.

이는 진안군의 전북투어패스 체험과 게릴라 팸투어(원영장 꽃잔디 마을, 마이산 벚꽃, 가위 박물관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또 ‘선운사’ 키워드의 경우 2015년 이후 관심이 점점 줄고 있는 반면 ‘청보리’ 키워드는 2017년 급등하며 ‘고창 청보리 축제’가 널리 알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라북도 경기의 악화로 지난 겨울은 도민들에게 유난히 추워 봄이 시작되는 3월에 꽃을 맞이해 잠시나마 따뜻한 봄기운을 느껴보기를 바란다”며 “봄의 전령사인 노랑 복수초(福壽草)가 눈과 얼음 속에서 피어나 봄을 알리듯이 전라북도도 힘든 현실을 벗어나 따스한 봄을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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