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고객중심경영으로 신뢰받는 은행 될 것"

임직원 400여 명 모여 실천 다짐행사 진행, 추진방향 및 세부실천 과제 발표

부산은행 임직원들이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실천방향을 발표했다.

BNK부산은행은 21일 본점 대강당에서 '고객중심경영 실천 다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빈대인 은행장을 비롯한 부산은행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해 고객중심경영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 21일 BNK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고객중심경영 실천 다짐행사' 모습. ⓒ부산은행

지난해 취임 이후부터 고객중심경영을 강조해온 빈대인 은행장은 이날 특별강연자로 직접 나서 고객중심경영의 의미와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빈대인 은행장은 "고객을 보다 잘 알고, 고객의 이익을 먼저 생각할 때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은행이 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우리 스스로 고객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니즈와 금융의 디지털화에 대응해 은행 역시 새롭게 바뀌고 변화해야 한다"며 미래의 영업점과 옴니채널에 대해 직원들에게 소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부산은행은 고객중심경영 추진방향(고객을 잘 아는 은행, 고객이 즐거운 은행, 빠르고 편리한 은행, 디지털이 강한 은행, 직원이 행복한 은행) 및 세부실천을 위한 과제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부산은행 노사가 고객중심경영의 체계적 추진과 실천을 위해 노사공동TF팀를 설립하고 고객편의 증대를 위한 업무 및 제도개선, 직원들의 워라밸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