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이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8 국가안전대진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조태용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중간보고회는 안전건설과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담당자 19명이 참석해 지난달 5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 부군수는 현재 점검이 완료된 시설이라도 요양시설, 장애인시설, 요양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는 오는 21일 실시되는 제406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 훈련과 연계하여 다시 한 번 점검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위험요인은 즉각 현장조치하고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시설에 대하여는 예산확보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라고 주문했다.
함평군은 재해위험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5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달 5일부터 오는 4월13일까지 총 68일에 걸쳐 2018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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