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백형갑)와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강경일)는 지난 14일 다문화·한부모 가정 4가구에 ‘사랑의 공부방’ 5~8호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2017년부터 시작한 공부방꾸며주기 사업은 지난해 지정기탁과 공모사업으로 4가구 1천2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사랑의 공부방 꾸며주기는 월세 방에서 살고 있는 다문화·한부모 가정 등 4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 모금회의 지정 기탁금 4백5십만원을 들여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책상, 옷장, 수납장 등 가구를 갖춘 공부방을 선물했다.
장흥씽크 전영진 대표는 수리가 필요한 가구와 낡은 씽크대를 보수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해 힘을 보탰다.
백형갑 장흥읍장은 “공부방꾸며주기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열악한 환경에도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자 희망 공간이 되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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