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3월 15일부터 22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을 시작으로 23일부터 29일까지 대전점까지 15일간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특산물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완도군과 롯데백화점이 함께 기획하여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특산물 대전에서는 청정바다 완도의 대표 특산물인 활전복, 광어회를 비롯해, 김,미역 등 건어물, 해조쌀국수, 간편매생이 등 가공식품, 비파와인, 비파 차 등 농산물 등 다양한 품목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관내 10개 업체에서 총 54개 품목이 이번 대전에 참가하게 되며, 미역, 쌀 등 사은품도 증정하게 된다.
군은 이번 대전을 계기로 완도 특산물 소비촉진과 함께 생산자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는 4월 7일부터 5월 7일까지 완도군 청산도에서 개최되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와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완도군 해변공원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완도 장보고 수산물축제를 알리는 홍보를 겸하고 있어 완도 관광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은 지역 대표특산물인 전복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3월 29일부터 한달간 롯데백화점 33개 전매장에서 완도전복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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