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들의 시정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광주광역시 제4기 청년위원회’가 15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난 2월 공모에서 선정된 제4기 청년위원회는 대학생, 창업자, 취업준비생, 청년활동가 등 다양한 직업의 청년 50명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청년위원은 1년 동안 광주 청년들을 대표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문제를 발굴해 광주시에 정책제안, 자문, 소통 등 다양한 역할을 하며, 국내 청년단체간 교류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날 1부 출범식에서는 그동안의 청년위원회 활동성과 소개에 이어 제4기 청년위원회 운영에 대한 안내와 위촉장 수여 등이 진행된다.
2부 워크숍은 4기 청년위원회를 이끌어 나갈 청년위원장, 남․여 부위원장3명과 4개 분과위원장과 간사를 선출하고, 올 한해 청년위원회가 나아갈 활동방향 등을 구상하는 시간이다.
또한 청년위원을 대상으로 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드림사업 등 다양한 청년지원사업을 설명하고 광주청년센터도 소개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4기 청년위원회 출범으로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들이 시정에 많이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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