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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꽁꽁' 출근길 한파 절정…부산 아침 -10도·울산 -1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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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꽁꽁' 출근길 한파 절정…부산 아침 -10도·울산 -11도

기상청, 올 겨울들어 가장 추워 체온관리 등 건강관리에 유의

나흘째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한파는 오늘이 최대 고비가 되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6일 부산, 울산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맑고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보했다. 하지만 대부분 지역이 한낮에도 영하권 날씨를 보이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0도, 울산 -11, 창원 -11도, 진주 -10도, 거창 -14도, 통영 -9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도, 울산 -3, 창원 -1도, 진주 0도, 거창 -2도, 통영 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m~2.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2.0m~4.0m로 높게 일겠다.

▲ 1월 26일 오전 9시 현재 날씨. ⓒ부산기상청

내일(27일)은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고 모레(28일)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부산기상청은 "오늘도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크게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체온관리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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