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를 맞아 외국 학생들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친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해외 교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구촌 친구 프로젝트'와 '초등학교 화상 국제 교류 운영학교' 사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지구촌 친구 프로젝트는 해외교육 교류를 희망하는 초·중·고 20개 학교를 선정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해당 학교 학생들은 외국학교 수업참관, 문화체험, 홈스테이 등 활동을 펼친다.
부산교육청은 이 사업을 위해 외국학교 사전 답사, 저소득층 자녀 교류 활동비 등 명목으로 교당 1000만 원씩 지원한다.
초등학교 화상 국제교류 운영학교는 초등학교 10개교에 외국학교와 공동수업 등 화상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청은 이 사업을 위해 교당 200만 원을 지원한다.
박현준 인재개발과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보다 넓은 시야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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