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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보안 뚫고 금품 훔친 5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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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보안 뚫고 금품 훔친 50대 검거

인근 관공서와 사무실 등 13회에 걸쳐 1000만 원 상당 훔쳐

새벽 시간대 울산시청 청사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정모(57) 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정 씨는 지난 13일 새벽 시간대 울산시청 사무실 2개소에 침입해 18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11월 13일부터 한 달간 울산, 경주, 양산 등 5개 도시 관공서 및 사무실 등에 13회에 걸쳐 1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 울산시청 공사장 모습. ⓒ울산남부경찰서

경찰 조사결과 정 씨는 절도죄로 교도소에 수감되고 출소한 뒤 생활비 마련을 위해 렌터카와 손전등 등 범행 도구를 미리 준비한 뒤 심야시간에 빈 사무실의 잠금장치를 파손하고 침입해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울산시청 내부 CCTV로 범행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공사현장 외부와 인근을 모두 확인해 범행 차량을 확인하고 정 씨를 붙잡을 수 있었다"며 "절도 등으로 징역을 수차례 받아왔고 범행을 모두 시인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정 씨가 훔친 금품 191만 원과 카메라 6대, 범행도구를 압수하고 추가 범행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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