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지역상생을 외면하는 주민규탄집회가 장기화로 접어들 전망인 가운데 주민집회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리조트 관계자와 주민대표들이 테이블에 마주 앉았지만 서로간의 입장차만 확인했다.
협상 결렬 후 무주덕유산리조트 인근 상가 주민 200여명은 14일 오전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실질적 운영자인 부영그룹 본사(서울 중구 세종로)를 방문, "지역상생 외면하는 부영은 물러가라" 구호를 외치며 "지역상생을 외면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한편 부영그룹측은 이날 주민들의 본사앞 시위와 관련 아직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책마련에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