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모든 지자체에 범죄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폐쇄회로TV(CCTV) 통합관제센터가 설치됐다.
부산시는 지난 2011년부터 총 192억 원을 들여 CCTV 통합관제센터 설치를 시작해 오는 15일 동래구를 마지막으로 16개 구·군에 설치를 완료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개별 부서에서 흩어져 운영하는 CCTV의 효율적 관리와 개인영상정보보호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금정구를 시작으로 부산시 구·군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왔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범죄예방, 시설안전 및 화재예방, 교통단속, 초등학교 내 CCTV 등 1만2700여 대를 337명이 24시간 모니터링한다.
그간 성과로는 부산지역 5대 범죄율 감소와 신속한 범인 검거, 개인영상정보의 안전한 관리, 재난발생 시 활용 등 CCTV 통합관제센터의 활용도와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시는 내년에도 방법취약지역 및 어린이 보호구역에 CCTV 300여 대를 설치하고 범죄예방 및 각종 재난을 예방하는 등 필요한 장소에는 지속해서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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