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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푸드트럭 '함무보까' 브랜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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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푸드트럭 '함무보까' 브랜드 개발

16개 푸드트럭 브랜드로 뭉쳐 "지속적 홍보로 새로운 음식문화 전파할 것"

부산지역 청년 푸드트럭이 '함무보까'라는 공동 브랜드로 합쳐진다.

부산시는 청년 푸드트럭에 대해 시민들이 잘 인지하고 청년 창업자 대표들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해 공동 브랜드 '함무보까'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고용노동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푸드트럭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부산 청년 푸드트럭'은 총 16대가 청년층만을 대상으로 창업을 완료했다.


▲ 부산 청년 푸드트럭 운영 모습. ⓒ부산시

이번 공동브랜드 '함무보까'는 '한번 먹어볼까'라는 뜻의 부산 사투리로 부산시민들에게 정겨움을 주고 다른 지방 사람들에게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함무보까' 청년 푸드트럭의 운영과 관리를 부산경제진흥원에 위탁하고 앞으로 푸드트럭 외관, 리플렛, 포장용기, 홍보영상 등에 브랜드를 사용할 계획이다.

최근 백종원의 푸드트럭 프로그램(부산편)에 참여했던 2기 창업자 머스테이크 서정욱 대표는 "처음에는 끼와 열정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푸드트럭 창업을 해보니 걱정이 많았다"며 "그간 마케팅과 메뉴가 입소문이 나면서 현재는 준비한 재료가 자주 소진될 정도로 반응이 좋아 기쁘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함무보까'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부산의 새로운 푸드트럭 음식문화를 전파하는 등 푸드트럭 대표들에게 합법적인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난해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한 푸드트럭 창업지원 사업에 지원한 청년들이 어느덧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함무보까 푸드트럭을 지원해 새로운 푸드트럭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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