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산청 메뚜기 쌀이 경남 우수 브랜드 쌀에 선정, 상패를 수상했다고 고 17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리산 산청 메뚜기 쌀’을 비롯해 모두 6개의 우수 쌀 브랜드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산청군농협은 내년도 포장재 지원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계약재배에 참여한 농가들의 엄격한 품질관리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품질 쌀 생산·판매를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그동안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산청군과 산청군농협, 특히 쌀 재배 농가들의 노력이 다시 한 번 결실을 거뒀다”며 “내년에는 미곡종합처리장 시설보완 지원사업을 실시, ‘지리산 산청 메뚜기 쌀’을 전국 최고의 쌀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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