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맑고 건조…미세먼지 '보통' 수준

대기 점차 건조해져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

부산, 울산 지역은 월요일을 맞아 대체로 맑은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0도, 울산 3도, 창원 6도, 진주 2도, 거창 -2도, 통영 9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7도, 울산 17도, 창원 17도, 진주 17도, 거창 16도, 통영 16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 11월 13일 오전 8시 현재 날씨. ⓒ부산기상청

내일(14일)은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경남북서내륙은 새벽에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15일)는 경남중서부지역은 가끔 구름 많겠으나 그 밖의 경남지역과 부산, 울산은 대체로 맑겠다.

부산기상청은 "부산과 울산을 포함한 경남남동지역에는 앞으로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