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지난 3일 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생 등 1,300여명이 찾은 가운데 금연·절주·구강 인형극 ‘행복마을 이야기’를 개최했다.
인형극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노래와 율동,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구성돼 흡연·음주 위험성 및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밖에 금연·구강 포토존, 구강건강관리 체험관, 손씻기, 감염병, 올바른 식생활 관련 홍보물 전시 등도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흡연 및 음주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인형극을 본 아이들이 흡연의 폐해를 가족에게 전해 금연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흡연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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