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24일 그리스 올림피아서 채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오는 24일 그리스에서 불을 밝힌다.

그리스 올림피아시 헤라신전에서 정오(현지시각)에 열릴 채화 행사엔 토마스 바흐 국제 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스파이로스 카프랄로스 그리스 올릭픽위원회 위원장, 에프시마이오스 코자스 올림피아 시장 등을 비롯해 이낙연 국무총리,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 대한민국 대표단 16명이 참석한다.

특히 지난해 진행한 성화봉송 전 세계 아이디어 공모전인 ‘오픈! 미션 릴레이’에서 일반부와 학생부 최우수작 수상자도 대표단에 동참, 국민과 함께 하는 성화봉송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

ⓒ조직위

성화채화 행사는 헤라신전과 연결된 스타디움(고대 올림픽경기장)에서 올림픽 찬가와 올림픽기 게양, 애국가 제창과 태극기 게양 등에 이어 올림피아 시장과 조직위원장, IOC 위원장과 그리스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연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대표단이 헤라신전에 입장해 채화 의식을 가진 뒤 대사제와 여사제가 성화를 들고 다시 스타디움으로 이동하면 여사제의 무용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이 끝나고 대사제가 성화봉송 첫 주자에게 인계하면 그리스 성화봉송이 시작된다.

채화 뒤 첫 성화봉송 주자는 그리스올림픽위원회에서 지정하는 그리스 출신 인물이 나서고, 개최국이 선정한 인물이 두 번째 주자가 되는데, 올림피언이자 2018 평창대회 홍보대사인 박지성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그 역할을 맡는다.

성화는 그리스에서 24일부터 총 7일간 진행되는 봉송을 마치고, 31일 최초의 근대 올림픽경기장인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조직위가 인수, 11월 1일 인천공항을 통해 30년 만에 한국으로 들어온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11월 1일부터 101일간, 총 2018킬로미터를 7500명의 주자와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하며, 성화봉송 슬로건 ‘LET EVERYONE SHINE’처럼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