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시각 서비스, 정보검색, SNS 접근 등에서 서비스 품질에 한계를 보인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손질한다.
현재 운영 중인 문화관광 홈페이지는 목포시 공식 홈페이지의 사이트로 지난 2011년 10월 변경·운영돼 왔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스마트폰, SNS 등 변화된 미디어 환경에 괴리를 보였고, 디자인과 기능 등에서 관광객에게 만족감을 주지 못했다.
시는 7년여 만에 전면 개편 작업을 통해 최신기술이 적용된 서비스를 도입해 오는 2018년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특별히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시각 중심적 디자인 △위치기반 지도중심 서비스 △주요관광지 주변정보 검색 △모바일 서비스 제공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 SNS 연계 기능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방문자에게 편의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종진 관광과장은 “관광홈페이지 개편 작업이 마무리되면 목포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이 온라인상으로 편리하게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된다”면서 “내년에 개통할 해상케이블카와 함께 관광 목포를 알릴 창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