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2017년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멘토부문 김정현 멘토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5년 정순화 멘토, 2016년 김병환 멘토에 이은 3년 연속 멘토부문 장려상 수상의 쾌거이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는 여성가족부가 주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최하고 있다.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에 우수한 성과를 낸 학교 밖 청소년들과 이를 돕고 있는 꿈드림 멘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학습지원 멘토는 기초학습과 검정고시학습을 지원하며, 정서지원 멘토는 청소년들의 내․외적 요인들로 인한 정서문제 해결, 윤리의식 함양, 자기계발 및 자존감 회복을 돕고 있다. 이 밖에도 사회․문화 적응 지원과 진로 및 취업 역량강화 지원은 물로 1:1 멘토링을 통한 맞춤형 지원도 추진 중이다.
김정현 멘토는 학교 밖 청소년으로 성장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2015년부터 청소년들의 정서지원 및 자기개발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과 소정의 상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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