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체류형관광도시로 이끌 해상케이블카의 성공을 위해 개통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유달산과 고하도를 오가는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지난달 15일 기공식을 개최하고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편 개통 전부터 예상되는 문제를 철저히 파악하고, 불편을 해소하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기획관리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T/F팀은 총괄·예산, 사업, 관광, 도시경관·환경, 교통, 도로, 공원녹지, 시민운동·안전, 음식·위생, 문화예술 등 10개 분야 추진과제를 설정해 개통 전부터 후까지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T/F팀은 실시계획인가, 공원점용허가 등 설치사업과 직접 연관된 사항부터 숙박시설 확충방안, 연계 관광상품 개발, 고하도 힐링랜드 및 전망대 설치사업, 쓰레기 처리 대책, 교통신호체계, 도로구조 개선, 유달산 탐방로, 시설물 안전점검, 음식점 친절·위생 등 관련된 모든 분야를 점검하고 추진한다.
또 월 2회(필요시 수시) 분야별 팀장·팀원 회의를 개최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며 월 1회 총괄 회의(필요시 수시)를 개최해 각 분야별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토론후 대책을 마련한다.
박홍률 시장은 “꼼꼼하게 살피고 철저하게 준비해 목포시민의 간절한 열망이 담긴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