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환경부로부터 내년도 하수도 분야 신규사업으로 ‘화순읍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등 4건에 대해 총 269억원(국비 16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써 화순군에서 시행하는 하수도 사업비는 총 746억원으로써 하수관로 정비 2건 230억원, 마을하수도 정비 3건 391억, 환경기초시설 2건 125억원 이며, 사업에 따른 공공수역 수질보존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성과는 군이 신규사업 확정을 위해 기반 조성을 위한 하수처리구역 확대 및 처리장 개량을 반영한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을 2015년 11부터 수립 하고, 각종 기술진단 및 안전진단용역을 적기 시행하여 타 자치단체와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관련부처 설득 자료를 충분히 확보한 결과이다.
또한 전라남도에 국비 신청 후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을 수시로 방문,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 결과 계획된 예산의 전액 확보와 신규사업 4건 269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게 된 것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2018년 신규사업 확정으로 늘어나는 하수도 처리구역 확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공수역 수질보전에 따른 청정화순 이미지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하수도 행정 선진화를 통한 살기좋은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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