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자원봉사자들 한자리서 '화합과 소통'

익산시 자원봉사자 화합 한마당대회 '환한 악수'

ⓒ 익산시

전북 익산시 자원봉사자 화합 한마당대회가 16일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가족 등 600여명이 참가,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한마당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주물류1004단 이경운씨를 비롯한 1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그간 노고를 인정받아 자원봉사 유공자로 표창장을 받았다.

엄양섭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한마당대회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달려가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오늘만큼은 남을 위해 봉사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즐겁게 즐기고 재충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300여개 단체, 70,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익산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