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218개소를 대상으로 열린어린이집 5개소를 선정한다.
열린어린이집은 아이가 생활하는 물리적인 공간을 개방하는 것부터 어린이집 운영 전반 등에 대해 부모가 일상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10월 13일까지 신청받아 어린이집에 대한 개방성, 부모의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삼아 현장을 방문해 평가하고, 10월말까지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선정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1년 동안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매년 세부선정기준에 따라 평정해 80점 이상일 경우 재지정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열린어린이집에는 공공형어린이집 선정 가점, 지도점검 제외, 보조교사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보건복지부로 추천돼 우수어린이집 지정, 포상 등의 기회도 제공받는다.
시 관계자는 “시설을 개방하고, 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운영되는 열린어린이집을 적극 발굴해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