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산참여연대, '엘시티 불법 대출' 금감원 진정서 제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산참여연대, '엘시티 불법 대출' 금감원 진정서 제출

"엘시티 사업이 가능하도록 불법 대출해준 부산은행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해운대 '엘시티 불법 대출'과 관련해 부산은행을 조사를 촉구하는 진정서가 금융감독원에 제출됐다.

부산참여연대는 해운대 엘시티 불법 대출에 관여한 부산은행 전현직 관계자들에 대해 조사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공사 현장. ⓒ프레시안(박호경)

이날 부산참여연대는 성명을 통해 "부산의 가장 큰 적폐인 엘시티 게이트가 지금까지 부산지역과 시민들에게 미친 영향이나 발생할 문제를 생각한다면 사건의 심각성이 높지만 그에 대한 수사나 진척 상황은 더디기만 하다"고 설명했다.

또 "엘시티는 토건 세력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토착세력의 각종 특혜를 통해 완성됐다"며 "그 과정에서 부산은행을 필두로 한 대출이 없었다면 엘시티 사업은 불가능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부산참여연대는 "금감원은 부산은행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통해 불법 대출에 대한 진상을 밝히고 관련된 직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두 번 다시 불법적인 대출이 없는 투명하고 안정적인 부산의 은행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