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보건소는 지난달 30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아동 및 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지켜줄게’라는 주제로 인형극공연을 실시했다.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한 이번 인형극은 지역사회 예방접종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실시했다.
인형극은 친근한 동물캐릭터와 레이저쇼·마술 등 화려한 볼거리로 어린이들에게 예방접종이 자신과 친구들을 지켜주는 건강친구라는 내용으로 예방접종에 대한 거부감과 공포심을 줄여주는 큰 역할을 했다.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생후 4주 이내에 실시하는 결핵(BCG) 예방접종 등 16종에 대해 무료로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신안군보건소에서는 영유아의 적기 예방접종의 일환으로 보호자에게 문자와 전화 등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완전 접종 대상자에게는 성공기념품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에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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