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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 ‘650 파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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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 ‘650 파티’ 개최

9, 10일 2일간 고한·사북서 시골·서울청년 축제

강원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용규)는 오는 9, 10일 2일간 고한·사북지역을 무대로 서울청년과 시골청년들의 한마당 축제인 ‘650파티’를 개최한다.

‘650’은 구 공원탄좌 사북광업소가 해발 650미터에 탄광갱도를 개광하면서 비롯된 단어로, 팔도에서 모인 광부들의 도전과 희망을 상징하는 곳이며 50년 사북 석탄 역사를 대표적으로 표현하는 단어다.

‘650파티’는 사북청년들이 서울청년들을 초대해 ‘청춘들아 사북에서 만나서, 이야기 하고 놀자!’라는 주제로 지역관광 활성화와 도시재생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과 스토리를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레시안

서울청년과 시골청년들의 한마당 축제인 ‘650파티’는 도시재생활동가, 사회적 기업가, 청년혁신가 등 주로 사회적 경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울청년 300여 명을 초대했다.

외부 청년들의 시각으로 탄광지역의 미래에 대해 상상하고 스토리를 찾는 것은 물론 청춘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소통을 위한 신나는 파티의 자리가 마련된다.

첫날인 9일에는 오전 청량리역을 출발해 낮 12시께 사북역에 도착 후 폐광된 동원탄좌 사북광업소를 비롯해 사북읍 시내, 상가, 골목길 등을 자유롭게 탐방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 4시에는 사북청소년장학센터에서‘사람의 미래, 사북의 미래’를 주제로 청년 대토론회(소셜 픽션)가 열리게 되며 오후 7시 사북시장 복지회관 광장 일원에서 서울청년과 시골청년들이 한데모여 ‘중식이 밴드’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맥주파티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위한 교류행사를 갖는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지역주민 8명으로 구성된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고한 구공탄 시장을 비롯한 정암사, 만항재 등 지역의 곳곳을 알아보는 투어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용규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지금까지 지역경제활성화 방식이 강원랜드 방문객을 지역으로 유입시키는 것이었다면 650파티를 계기로 외지 관광객들이 직접 고한, 사북지역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된 도시재생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650파티는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동발지기 여행사업의 일환으로 고한, 사북지역에 산재해 있는 우수한 문화·자연·역사 관광콘텐츠를 발굴, 차별화된 여행 프로그램으로 엮어냄으로써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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