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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공단, 경남지역 특성화고교생 50명 대상 승강기 진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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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공단, 경남지역 특성화고교생 50명 대상 승강기 진로체험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경남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승강기 산업에 대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단은 17~18일까지 1박 2일간 공단본부가 있는 진주를 비롯한 경남지역 특성화고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현대엘리베이터 이천공장 견학과 제2롯데월드 초고속엘리베이터 체험, 거창 승강기밸리 탐방 등 ‘미래의 승강기 꿈을 열어라!’라는 제목의 승강기 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날인 17일 오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본부에 집결해 프로그램 참가자 소개와 승강기 업계에 대한 의식조사를 한 후 경기도 이천에 있는 현대엘리베이터 공장으로 이동해 엘리베이터 생산현장을 견학했다. 이후 123층 국내 최고층인 제2롯데월드의 초고속엘리베이터를 체험한 후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승강기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미래의 승강기 꿈을 열어라!’에 참가자들이 출발에 앞서 기념촬영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승강기안전공단
둘째 날인 18일에는 경남 거창으로 이동해 한국승강기대학교와 거창 승강기밸리의 승강기 R&D센터, 승강기 관련 업체 등을 탐방한 뒤 공단 본부로 복귀, 승강기 관련 자격증 종류와 취득 안내, 승강기 업계 취업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해산할 계획이다.

참가자 김태현군(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2년)은 “이번 승강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승강기 산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이러한 진로체험 기회를 마련해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공단 남상문 교육홍보이사는 “승강기안전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승강기업계와 학생간 이해도를 넓혀 취업 활성화와 인력난 해소를 견인하는 징검다리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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