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 이하 KOEN)은 지난 달 29일부터 지난 5일까지 7박 8일 간에 걸쳐 발전소 주변지역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2017 KOEN 드림키움 어린이 선상학교를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KOEN 어린이 선상학교는 환경재단과 일본 NGO단체 피스보트가 공동 주최하는 크루즈 여행 교류 프로젝트인 ‘2017 피스 & 그린보트’에 남동발전 발전소 주변지역 아동들이 참여해 이뤄졌다.
피스 & 그린보트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역사·문화·환경 등의 문제를 열린 시각으로 바라보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참가자들은 지난 달 29일 여수에서 출항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하코다테, 사카이미나토를 기항지로 하며 동북아시아 역사?문화의 산지를 탐방하는 일정을 소화했고, 이 기간 선상에서는 최강욱 변호사, 김은경 철사아티스트, 최열 환경재단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이 매일 다채로운 강연과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본사 및 발전소주변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역사.문화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KOEN 드림키움 역사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선상학교는 KOEN 드림키움 역사스쿨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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