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면사무소는 지난 달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를 물놀이 및 교통지도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단성 백운계곡은 매년 여름철 휴일에는 3000~4000명의 피서객과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지역의 명소이다. 특히 웅석봉을 오르는 길목으로 등산로가 계곡을 끼고 있어 휴가 절정기에는 전국 산악회 대형버스 60대 이상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찬용 면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백운계곡을 찾는 피서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지역을 찾는 등산객과 피서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청정한 산청을 많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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