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는 딸기연합회 회원인 30개 작목반 대표 120여 명을 비롯해 허기도 산청군수, 이승화 산청군의회의장, 박우범 경남도의원, 박충기 산청군농협조합장, 최영식 농협산청군지부장,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2016년 사업결산안 보고에 이어 친환경 산청 딸기의 안정적 생산과 소비자 브랜드 인식 제고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7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산청 딸기는 산청군의 주력 소득 작물이다. 현재 797농가가 406㏊ 면적에서 딸기, 육묘, 가공식품 등을 생산해 연간 80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허기도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딸기 농사는 육묘가 반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철저한 육묘관리로 전국에서 최고 품질의 딸기,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딸기를 생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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