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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좋은세상, 결연협약단체와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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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좋은세상, 결연협약단체와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 펼쳐

대평면에서 16개 좋은세상 결연협약기관·단체 참여

경남 진주시는 16일 대평면사무소에서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를 비롯한 좋은세상 결연협약단체 및 재능기부단체 등 16개 기관 및 단체에서 봉사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좋은세상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좋은세상의 맞춤형 봉사활동에는 진주시 의사회 소속 의료진들이 참여해 내과, 통증의학과, 안과, 영상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경남물리치료사회의 물리치료, 진주시 안경사회의 안경수리 및 돋보기 지원, 미용사회의 이‧미용 봉사, 조은소리독일보청기의 보청기 점검 및 수리, 중식봉사나눔회의 자장면 나눔봉사, 진주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의 봉사현장 음식나눔, 장애인 복지관의 장애인 보장구 무상수리, 적십자 봉사회의 이불빨래, 진주아지매의 좋은세상 플리마켓, 더조은스튜디오의 장수사진촬영, 경상대학교AS봉사단의 집수리 지원 등으로 좋은세상 결연협약단체들이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이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진주시
전문기술자로 구성된 좋은세상기술봉사대에서는 대평면 소재 기초수급가구를 대상으로 창문샷시 및 방충망 설치, 노후 보일러 교체, 도배‧장판과 같은 집수리와 노후 전기설비에 대한 교체작업 등을 기술봉사대의 전문기술 재능기부와 좋은세상 기부금을 활용한 최소한의 재료비로 좋은세상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이창희 진주시장은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해 좋은세상기술봉사대와 함께 샷시 및 방충망 설치, 도배‧장판 교체작업 등을 함께하며 “좋은세상은 시민이 복지수요자이면서 복지공급자가 되는 돈 안 드는, 그리고 후세에 꼭 물려주고픈 좋은 제도이다. 여러분의 봉사와 헌신으로 진주시의 복지 여건은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진주시 좋은세상은 지난 2012년 1월 출범한 이래 매년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과 월1회의 정기적인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좋은세상 결연협약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생활불편해소, 물품지원, 재능기부, 재가봉사, 문화정서 지원 등 10만8000여 건에 달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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