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경찰서(서장 황재규)는 지난 6일 경남지방경찰청이 올바른 운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양심운전자 찾기’행사를 산청초등학교 앞에서 실시해 제23호 양심운전자 최남주씨를 선정하고 양심밥솥을 증정했다.
최 씨는 이날 오후 2시10분~40분까지 횡단보도를 통과한 차량 118대 중 처음으로 STOP 표지판이 있는 횡단보도 정지선에 정확히 일시정지하고 좌우를 확인한 다음 천천히 출발했다.
최 씨는 “어린이 보호구역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구간이며 평소에도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저속운행을 생활화하고 있다”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양심운전자 찾기 운동은 지난 3월 17일부터 교통법규를 성실히 지키는 운전자를 발굴하고 올바른 운전문화 확산을 위해 경남지방경찰청에서 적극 시행하고 있다.
황재규 서장은 “앞으로도 모든 운전자들이 올바른 운전문화 확립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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