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15일부터 10월7일까지 ‘오작교 아리랑’과 ‘효자전’ 상설 공연을 연다고 5일 밝혔다. 특히 7월과 8월에는 매주 주말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5일 오후 7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8월까지 금·토요일 오후 7시, 일요일에는 오전 11시에 각각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 기간 중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 지역 관광 콘텐츠인 ‘산청한방테마파크 오감+a체험’도 할 수 있다. 한방 약초 버블 체험과 동의보감 책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청 문화관광과(055-970-6401~4) 또는 한방항노화실(055-970-6621~3),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둘순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은 “수준 높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유치를 위해 동의보감촌 내 다목적 상설공연장 건립을 계획 중”이라며 “올해 상설 마당극 공연을 계기로 동의보감촌에서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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