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승강장 묵은때 깨끗이 씻었다’

시내버스·택시 승강장 120개소 전문크리닝 세척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대중교통이용 편의시설로 설치한 시내버스와 택시 승강장 120개소에 전문크리닝 세척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승강장은 실외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는 시설물 특성상 지속적으로 오염이 되고 각종 부착물로 인한 잦은 훼손으로 이용자 불편 초래와 도시 미관을 저해해 왔다.

이번에 실시한 승강장 청소는 관내 346개의 승강장 중 수년간의 매연, 먼지 등으로 오염 정도가 심한 대중교통 승강장 120개소에 세척작업을 실시하고 불법 부착된 각종 광고물도 제거하는 작업을 펼쳤다.

ⓒ동해시

시는 향후 광역 BIS(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사업과 승강장 태양광 전등 확대 설치 등 승강장 시설 개선과 연계해 승강장 청결을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박상출 동해시 도시교통과장은 “동해시 시니어클럽과 협업으로 대중교통 승강장에 대한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전문세척 작업을 실시 할 계획”이라며 “내달 중에는 후속작업으로 시내버스 운행시간표와 노후시설물에 대해 일제 정비·교체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