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

공직자 독서동아리 4개팀 42명 구성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시정의 지식기반 경쟁력 확보와 직원 개인의 철학과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직장 환경 조성을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독서동아리’를 모집, 운영한다.

공직자 독서동아리는 직원 상호간 소통을 통해 직장 내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4월 부서별 또는 희망자를 그룹별 자율신청을 받아 총 4개팀 42명으로 구성했다.

시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정철학이나 목표, 비전 공유를 위한 독서경영 명사초청 강연, 기부리딩 기부리더 운동, 아침독서 및 도서요약 서비스 제공 등 ‘공직자 독서 경영 추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프레시안

동아리 회원들은 동아리별 도서구입비를 지원받으며 매월 1회 독서모임 결과 보고와 독서 감상문 등을 제출해야 한다.

한편 시는 원활한 독서동아리 운영을 위해 모임 개최 실적과 참여 인원, 독서 감상문 제출 건수 등을 참고해 연말에는 우수 독서동아리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정창화 동해시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공직자 독서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부서 내 책읽기 운동으로 지적·문화적 활동뿐만 아니라 공직자 개인의 역량 증진과 조직의 지식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