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시장 심규언)는 지난달 논골담길 방문 관광객 대상의 만족도 조사결과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달 21일부터 11일간 논골담길 이용객 117명이 참여한 가운데 논골담길 협동조합에 위탁 운영되고 있는 소득사업 시설만족도 등 총 10개 항목을 비공개 설문 조사했다.
분야별 조사결과, 묵호등대 논골담길을 재방문하는 관광객은 81%로 집계되었다.
특히 시설 만족도는 86%, 커피에 대한 맛과 가격의 적정도는 71% 와 90% 가 만족하다고 응답했으며 벽화에 대해서도 66% 가 지역정서를 잘 표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벽화에 대한 확충과 보수가 필요하다는 의견 23명, 게스트하우스 운영 희망이 11명, 이정표 추가 및 보완 등 시설개선이 필요하다는 응답자도 8명이 나왔다.
선우대용 동해시 안전도시국장은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논골담길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동해안 최고의 고품격 감성 관광지로 자리매김 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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