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물의 도시 부산에서 즐기는 '봄 축제', 부산국제연극제 19일 개막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물의 도시 부산에서 즐기는 '봄 축제', 부산국제연극제 19일 개막

D-8 '유희(Play), 해양(Ocean), 축제(Festival)' 새로운 테마 도입

올해 제14회를 맞은 부산국제연극제가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 소향씨어터, KNN씨어터, 광안리 일대 등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19일 저녁 7시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6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 4작품, 국내 14작품이 관객들을 찾는다.


BIPAF 2017 부산국제연극제는 축제다운 축제를 위해 수년간 유지해오던 콘셉트에서 과감히 탈피해 '유희(Play), 해양(Ocean), 축제(Festival)'라는 새로운 테마를 도입했다.

올해는 특히 예술감독과 수석프로그래머를 도입해 수준 높은 작품을 만나 볼 좋은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 제14회 부산국제연극제 포스터. ⓒ2017 부산국제연극제 홈페이지

프로그램은 크게 공연 프로그램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초청 공연(국내외 우수초청작품 4개국 5개 작품), 다이나믹 스트릿(광안리 해변에서 11개 단체가 본선경연), 축하공연(제35회 부산연극제 최우수작품상 수상작) 등이 있다.

참여 프로그램은 10분 연극제(누구나 참가 가능한 순수 시민참여 프로그램), 아티스트 토크(배우와 관객과의 진솔한 대담) 등 공연을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관람권 예매는 전화 또는 예스24,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고인범 부산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은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부산국제연극제는 매년 시민들의 문화 향수권 신장에 이바지해 왔다"며 "공연장에 국한된 일반적인 공연예술 축제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