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전직 시의원과 구·군의원 154명이 28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주환 전 시의원 등 지방의원 10명은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홍 후보와 함께 분열된 사회를 통합하고 부산시가 대한민국 해양특별시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 후보의 강한 지도력과 실천력을 믿는다"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지도력은 당당한 대통령, 정의로운 대통령"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주환 전 시의원은 "홍 후보가 좌파 광풍에 맞서 우파의 가치를 지켜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부산선대위 이헌승 총괄본부장과 이해동 자문위원장은 이날 오후 시당 사무실에서 전직 지방의원 154명에게 부산선대위 자문위원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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