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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직 지방의원 154명 홍준표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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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직 지방의원 154명 홍준표 후보 지지 선언

"우파의 가치 지켜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 것"

부산의 전직 시의원과 구·군의원 154명이 28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주환 전 시의원 등 지방의원 10명은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홍 후보와 함께 분열된 사회를 통합하고 부산시가 대한민국 해양특별시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18일 부산을 찾아 부산시민의 지지를 호소하며 집중 유세를 펼치고 있다. ⓒ프레시안(박호경)

이어 "홍 후보의 강한 지도력과 실천력을 믿는다"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지도력은 당당한 대통령, 정의로운 대통령"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주환 전 시의원은 "홍 후보가 좌파 광풍에 맞서 우파의 가치를 지켜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부산선대위 이헌승 총괄본부장과 이해동 자문위원장은 이날 오후 시당 사무실에서 전직 지방의원 154명에게 부산선대위 자문위원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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