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해양특별시 지정과 김해신공항 건설 등을 부산지역 대선공약으로 내걸었다.
훙준표 후보는 15일 오후 부산역 3층 부산항대교 전망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산지역 7개 부문 대선공약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이날 부산 해양특별시 지정과 김해신공항 건설, 부산 도심 철도시설 이전 재배치 및 지역상생형 개발, 클린에너지 안전도시 구축, 2030 등록 부산엑스포 유치, 제4차 산업혁명 선도 산업클러스트 조성, 조선·해양산업 R&D 벨트 구축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김해신공항의 경우 24시간 운용 가능한 허브공항을 건설하고 기존 26년 개항을 25년으로 단축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해양특별시 지정과 관련해 홍 후보는 "부산이 동북아 거점도시인 만큼 글로벌 해양수도로 육성하기 위해 해양특별시로 지정해 자치권을 갖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