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시내버스 ‘LED 전광판 전면 교체’

이용 승객 편의개선 위해 실시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동해시 인가 시내버스 40대를 대상으로 야간 및 원거리 시인성이 대폭 개선된 ‘LED 전광판으로 전면 교체’를 실시한다.

사업은 대중교통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아크릴 재질의 운행 정보 안내 표시판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추진된다.

시내버스 전면 상단에 주요정보인 노선번호, 기점, 종점, 주요경유지 표시를 기존 아크릴 재질에서 LED 전광판으로 교체 할 예정이다.

ⓒ동해시

측면의 승차 문 쪽에는 LED 전광판 노선번호를 추가로 표시해 이용객 편의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제고를 위해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 구축,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시험 운영, 버스 승강장 경관모델 쉘터 교체, 승강장 이용환경 정비, 시내버스전용 정차구역 도색(블루라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출 동해시 도시교통과장은“LED 전광판 설치 사업과 함께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올해 추진 중인 각종 사업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 제고 및 교통체계 효율성 증진을 위한 종합 대책을 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