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차세대 상륙함'일출봉함' 현대중공업서 부대창설식 가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차세대 상륙함'일출봉함' 현대중공업서 부대창설식 가져

해군의 전투후련의 메카 제8전투훈련단은 11일 오후 2시 울산 현대중공업 대강당에서 해군 차세대 상륙함(LST : Tanker Landing Ship) 3번함 일출봉함 부대창설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부대창설식에는 이종호 제8전투훈련단장을 비롯한 상륙작전 전우’ 해병대 1사단 작전부사단장, 33·73대대장 해·육상 주요 지휘관 및 장병, 인수협력기관과 조선소 관계자, 해병대 전우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상륙작전이 주 임무인 일출봉함은 배수량 4900t급으로 길이 127m, 최대속력은 23노트이며, 완전 무장한 상륙군 300여 명 및 고속상륙주정(LCM), 전차, 상륙돌격장갑차(KAAV),등을 탑재하는 동시에 상륙기동헬기 2대를 이착륙시킬 수 있다. 평시에는 기지와 도서에 대한 병력, 장비 및 물자 수송 임무를, 국지 분쟁 시에는 신속대응전력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국내 개발된 전투체계가 탑재돼 있고 상륙작전지휘소가 설치돼 있으며, 기동능력이 배가돼 적 해안선 가시거리 및 레이더 탐지범위 밖으로부터 발진하는 초수평선 상륙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8전단장 이종호 제독은 "일출봉함은 상륙작전지휘소를 갖추고 초수평선 상륙작전이 가능한 최첨단 상륙함으로서 상륙작전의 주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초대 함장 김진홍 중령(사52기)은 "장병들과 하나 되어 투철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완벽한 함정 인수를 통해 ‘명품 일출봉함’을 탄생시키고, 상륙작전 능력 완비와 해군·해병대 일체감 조성에 앞장서는 부대 전통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출봉함은 엄격한 인수·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해군에 인도돼 제8전투훈련단에서 전력화 훈련과 작전수행 능력 평가를 받은 후 2018년 2월 작전 배치 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